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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수영금메달 #쇼트코스 #세계선수권400m금 #장하다대한민국 #마린보이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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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수영금메달 #쇼트코스 #세계선수권400m금

#장하다대한민국 #마린보이귀환

 

어제에 이어 오늘도 스포츠 인 얘기 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어제와 다른 기쁜 소식 입니다.

바로 마린보이 박태환 ( 27세 인천시청 ) 선수의 따끈따끈한 금메달 소식입니다.

2016년 12월 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국제수영연맹 (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34초 59로 금메달을 취하였습니다.

예선 1위 였던 러시아의 알렉산드로 크라스니크 선수는 3분 35초 30으로 박태환 선수가 0.71초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답니다. 정말 대단한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 입니다.

이번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대회는 올림픽 규격 50m 절반인 25m 길이의 수영장에서 치뤄졌으며 50m 세계선수권대회와 마찬가지로 2년마다 개최되는 대회 입니다.

그럼 경기장면 한번 보시겠습니다.

 

 

 

다시 부활을 꿈는 박태환 선수 입니다.

5번 레인에서 준비하고 있는 박태환 선수

 

 

박태환 선수는 첫 50m 구간을 24초 77로 가장 빠르게 1위로

주파하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금메달은 따놓은 당상이겠거니 하며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경기 100m 까지 1위 선두를 유지하며 물살을 가르던 박태환 선수

 

 

하지만 100m 구간을 넘어 선 이후 러시아 알렉산드로 크라스니크 선수에게

1위선두자리를 내줍니다.

이때 좌절했습니다. 왜냐면 알렉산드로 크라스니크 선수는

예선1위를 했던 선수라.. 당연히 박태환 선수가 밀릴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9년만에 쇼트코스경기에 출전하는 것입니다.

쇼트코스에서 공식 경기를 치른 것이 2007년 11월 FINA 경영월드컵 시리즈

3개 ㄷ대회 연속3관왕에 오른 후 입니다.

 

 

알렉산드로 크라스니크 선수와 아슬아슬한 경쟁을 계속 합니다.

 

 

하지만 박태환 선수는 300m 구간을 돌 때 1위 선두를 지키던

러시아 알렉산드로 크라스니크 선수를 2위로 눌러버리고 1위를 탈환 하였습니다.

대박대박 이때까지만 해도 제 눈을 의심하였습니다.

 

 

그리고 박태환 선수의 장기이자 특유의 막판 스퍼트 물살 가르기

마지막 50m 를 남겨두고 박태환 선수의 두 개의 심장이 불을 뿜었습니다.

 

 

1위 선두를 탈환 하고 2위 크라스니크 선수와 거리를 점점 벌리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자랑스런 마린보이

 

 

드디어 쇼트코스 400m 금메달 획득!

 

 

박태환 선수는 3분 34초 59 라는 기록 달성했습니다.

2016년 올 시즌 세계랭킹 1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참고로 현재 쇼트코스 400m

세계랭킹은 프랑스의 야닉 아넬이 2012년 11월 기록한

3분 32초 25 입니다.

여기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박태환 선수의 2007년 11월

FINA 경영월드컵에서 달성한 자신의 최고기록 3분 36초 68 을 깔끔하게

갈아치웠습니다. 점점 발전하고 있는 우리의 마린보이

 

 

다시 부상하는 마린보이

그의 전성기는 지금 다시 실현되고 있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인천아시안경기대회에서 은메달1개 동메달5개를 수상했으나

취소 됐었죠? 2014년 9월 3일 세계반도핑기구 ( WADA ) 검사에서 금지약물 '테스토스테론' 이

검출 되면서 FINA 로부터 2016년 3월 2일 까지의 선수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인천아시안게임은 2014년 9월 21~26일 부터 진행됐던 터라 FINA의 선수자격정지처분기간에

포함 됐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아시아올림픽평의회 ( OCA ) 는 백타환 선수의 메달을

전부 없던 일로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하였지만 자유형 100m 200m 400m 등

예선에서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박태환은 올 10월 전국체전 자유형 200m 와 400m 에서 신기록을 세웠으며

지난달에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는 100m 200m 400m 1500m 에 우승하여

4관왕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메이저 단일대회 4차례 금메달은 개인 최초입니다.

그리고 이번 쇼트코스세계선수권 남자자유형 400m 에서의

금메달 획득도 한국선수 최초로 딴 것입니다.

전 세계적 으로 수영대회를 나갈때 마다

 '처음' 과 '최초' 라는 수식어가 붙는 대한민국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

정말 대단하고 대단합니다.

내일 2016년 12월 8일 오전에 열리는

쇼트코스선수권대회 남자자유형 200m 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거시길 바라며

한국에서 우주의 기운을 모아 기원하겠습니다.

박태환 선수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