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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

김천 벚꽃 만개 나들이 직지사로 바깥놀이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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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벚꽃 만개 나들이 직지사로 바깥놀이 가기!!!

 

제가 사는 동네는 저번주에 벚꽃이 만개했는데... 바쁘다 보니 못가고 이번주 갈려고 했는데..

이미 벚꽃 다 떨어져가네요... 그래서 처가집 갔다가 하룻밤 자고 김천 직지사 가기로 했습니다.

주말에 비 온다고 해서 김천 직지사 갈 수 있나 혹은 벚꽃 다 떨어 질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김천 직지사 가서 사진 엄청 나게 찍었습니다.. 블로그에는 다 올리지 못하지만 또 좋은 추억 하나 마음속에

남긴 좋은 주말 이었습니다.

 

경북 김천 직지사로 가는 길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날이 맑아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김천 직지사로 가는길에 벚꽃도 정말 많이 펴서 가는 도중 에도 힐링 되는 느낌...

우선 김천 직지사를 가면 주차장이 많습니다. 

여긴 입구입니다 !!! 정문 아니에요!!! 그냥 직지사 표지판 보고 쭉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직지사 정문 치고 가시면 아니되옵니다. 지금 현재 직지사 정문은 막아놨더라구요.

언제 까지 막아 놓을 진 모르겠지만.. 저희가 갈 당시에는 막아놨습니다.

김천 직지사 매표소 입니다.

동절기에는 오전 7시 ~ 오후 6시 까지

하절기에는 오전 X 시 ~ 오후7시 입니다.

김천 직지사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올라가면서 한방 찍었습니다.

그렇게 멀다고 느껴지는 건 아니고 그냥 가벼운 산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선 경북 김천 직지사에 들어가서 조금 걷다 보면 요렇게 안내판이 나옵니다.

중암 까지는 2.4km 백련암 명적암 부도전 등등.

저흰 대웅전 에서 조금더 갔습니다. 일행도 있고 애들이 있어서.ㅠ.ㅠ

직지사 대웅전에 도착했습니다.

대웅전 안에는 스님께서 불경을 외고 계셨고 여러 사람들이 불공을 드리고 있었습니다.

직지사 곳곳에는 물을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곳에 있는 물은 꼭 마십니다. 

뭔가 건강해지는느낌? 정신이 맑아지는느낌? 

그건 당연 저만의 생각입니다. 

사랑하는 애와 애엄마.

직지사 대웅전을 지나 조금 걷다 보면 요렇게 좋은 글귀들과

사진을 찍을수 있거나 쉬어 갈 수 있는 그루터기 들이 있습니다.

좋은 글귀 아닙니까. " 오늘은 당신의 남은 생의 첫날이다 " 

머리와 가슴에 반성을 하게 되는 직지사 곳곳의 명언 입니다.

여긴 사명각 이란 곳입니다.

몰랐던 사실이지만 김천 직지사 와서 알았습니다.

' 사명각 ' 은 사명대사의 영정을 봉안하여 사명대사 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건물입니다.

어릴 적 배웠던 책으로만 느꼇던 사명대사 님의 덕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직지사 에는 곧 다가올 부처님 오신날을 위해서 인지 곳곳에 연등이 달려져 있습니다.

이 탑은 어딜 봐도 아무 정보가 안적혀 있더군요..

뭔가 의미 있는 탑 인거 같기는 한데..ㅠ.ㅠ

사랑하는 아들 

처형 애와 우리 애입니다. 

근데 너무 웃긴게 유모차를 밀고 있는 애를 보니.

마치 조선시대 인력거꾼과 약간 덕망 있는 아씨 같습니다.

보는 내내 웃었습니다. 

직지사 안에 있는 맑은 연못에서 거북이와 함께..

직지사 가던 도중에는 벚꽃이 만개한 곳도 있고 아직 덜 핀 곳도 있었는데

직지사 안에는 거의 만개를 하였습니다.

때마침 바람도 좀 불어서 벚꽃이 흘라니는데 보는 자체로 정말 행복했습니다.

아이들은 뛰어놀고 어른들은 향수에 젖는 ..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직지사 가는 길에 보면 행운길이라고 있습니다. 오는 길에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오솔길 같은 곳인데 거기 나무 마다 좋은 글귀들이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글귀는 " 최고의 미용법 - 자신을 예쁘게 만드는 사람은 세월이 가면서 추해지지만

남을 예쁘게 보는 눈을 만드는 사람은 세월이 갈수록 보석처럼 빛나리. "

요즘 보면 남을 대할때의 마음이 배려보단 우선 나부터 우선 내부터 살자 라는 마음이 강한 거 같습니다.

모든 분들이 그렇진 않지만 주위를 봐도 뉴스를 봐도 세상이 그렇게 만들었다 라고 할 수 는 없지만..

이 글귀를 보면서 우선 나부터 돌아보게 된 거 같습니다.

직지사에 다녀오고 나자신부터 거울을 보며 되돌아 보게 되는 하루 같았습니다..

이번 주말은 만개한 벚꽃도 마음껏 보고 나자신도 다시 되돌아보게 되고 정말 뜻깊은 주말을 보낸 거 같아

뿌듯한 4월 어느 날 입니다.

 

 

경상북도 김천 직지사

주소 - 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

전화번호 - 054-429-1700